이마트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가 65인치 초대형 TV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출시한 65인치 초대형 TV 이미지.

트레이더스가 준비한 65인치 초대형 TV 초기 물량은 1000대로 지난해 10월 55인치 대형 TV를 출시했을때 보다 두배 늘었다. 40만원대인 55인치 TV(500대)는 출시 3주 만에 완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65인치 초대형 TV 신제품의 가격은 57만8000원으로 국내 주요 TV 제조사의 초고화질(UHD) TV 가격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트레이더스는 중국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을 통해 제품을 생산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사후 관리(AS) 서비스는 루컴즈서비스를 통해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TV패널의 경우에는 구매 후 2년까지 무상으로 AS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