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은 바이오빌이 라임자산운용을 상대로 제기했던 고소를 취하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양수열 바이오빌 대표는 지난 2일 라임자산운용의 전현직 임직원을 10억8900만원 규모의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양 대표는 "라임 측의 대리인을 만나 실체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라임자산운용과 이종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이 배임 행위에 가담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양사가 선의의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고자 본 사건의 고소를 조건없이 금일 취하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