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모니터 개발 - 현대모비스가 사이드미러·룸미러 없이도 차량 외부의 카메라와 내부에 설치된 모니터 3개를 통해 옆과 뒤쪽을 볼 수 있는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을 국내 처음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카메라 시스템은 화각(렌즈로 볼 수 있는 각도)이 35도로 일반 사이드미러(17도)보다 2배 이상 커 사각지대가 없고, 궂은 날씨에도 주변 상황을 잘 살필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엠비전'〈사진〉에 이 시스템을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