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호텔앤리조트가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이하 쏠비치 진도)를 지난 19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쏠비치 진도 전경.

쏠비치 진도는 지중해 해안마을 ‘프로방스(Provence)’를 모델로 만든 해양 리조트다. 스페인과 그리스 해안마을을 각각 모델로 만든 쏠비치 양양과 삼척에 이은 세번째 쏠비치 리조트다.

쏠비치 진도는 총 대지 면적 7만3062㎡(2만2101평)에 객실 건물 5개동으로 구축됐다. 5개동에는 객실 576실, 카페 1개, 레스토랑 4개, 인피니티풀, 연회장 5개, 위락시설 5개가 들어갔다.

쏠비치 진도는 진도군에 거주하는 주민을 직원으로 채용했다. 채용 인원만 총 150여명으로 전체 직원 수의 약 80%에 달한다.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올 하반기에 남해리조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