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특별 통신 품질 관리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데이터 트래픽 분석 결과 주요 고속도로, 국공립공원·휴양림, 해수욕장, 계곡·유원지 등의 '시도호(attempt call)'가 평소보다 최대 1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을 이를 대비해 기지국 사전 용량 증설과 이동기지국 배치를 완료했다.

SK텔레콤 직원들이 해운대구 일대에서 5G 기지국을 구축∙점검하고 있다.

특히 휴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월 29일부터 8월 11일을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SK텔레콤(017670)은 이 기간에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전국 주요 40개 해수욕장, 워터파크, 리조트 등에서 5G(5세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안리, 일산, 영일대, 경포, 속초, 대천, 망상 해수욕장 등과 캐리비안베이, 장유 롯데 워터파크, 홍천 오션월드 등에 5G 기지국 구축을 완료했다.

이달 27일부터는 제주도 주요 해수욕장인 협재, 함덕, 중문,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도 5G 서비스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다나스'를 비롯한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6300여 곳의 시설물 안전 점검과 필요 조치도 마쳤다. 재난 상황을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난 관리시스템'을 운영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파악과 현장 조치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