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발표한 7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국내경제는 소비가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건설투자 조정이 지속되고 수출과 설비투자의 부진이 심화되면서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