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가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전날보다 4.9%(1350원) 하락한 2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초반 52주 신저가인 2만57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를 성매매 알선 등에 관한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