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브라, 플레이텍스 등으로 알려진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사명을 `주식회사 그리티`로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엠코르셋은 15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동의를 얻어 주식회사 그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 회사 측은 이를 계기로 그동안 언더웨어에 집중했던 사업 영역을 화장품, 애슬레저, 패션, 온라인 유통 등으로 다각화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사명 그리티(Gritee)는 열정과 끈기의 조합을 뜻하는 `그릿(grit)`을 가진 사람이라는 의미다.
엠코르셋은 17년간 국내와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저스트마이사이즈 등 언더웨어 브랜드들을 전개하며 언더웨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4월에는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코라오가닉스를 출시했고, 7월에는 온라인 쇼핑몰 준앤줄라이를 선보였다. 올가을에는 애슬레저(일상복으로 입는 운동복)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문영우 대표는 "신사업을 추가하면서 더욱 확장성 있는 사명이 필요했다"라면서 "제2의 창사라는 마음가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