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1일 경기도 용인 '더 카핑'에서 소형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베뉴' 출시 행사를 가졌다. '혼자 타는 차'를 표방한 소형 SUV로 1인 가구가 많은 20~30대 싱글족을 겨냥해 차로 이탈 방지 보조 등 다양한 운전 보조 사양을 갖췄다. 가격은 1473만~2111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3000대 이상 사전 계약됐으며 올해엔 8000대, 내년엔 1만5000대 판매가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