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광주광역시 부동산 시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신규 분양된 모든 단지가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이 마감되었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광주에서는 모두 8개의 단지가 분양됐고 이들 단지에 모인 1순위 청약통장 수 만해도 5만 4천여 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상승세도 이어가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1년(2018년 5월~2019년 5월) 광주 아파트값이 4.9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투시도

이처럼 광주 부동산 시장이 상승 무드에 오른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광주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과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을 꼽는다.

실제 광주는 부동산시장의 비조정 지역으로 청약 1순위 조건도 비교적 덜 까다로운 데다 전매제한 기간도 짧고, 중도금 대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더욱이 입주 10년 이상 된 아파트는 80.4%로 노후도 역시 높다. 이에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업계전문가는 "광역시인만큼 인접 중소도시에서 입성하려는 수요도 많고 기존 노후 아파트의 갈아타기 수요, 규제에서 자유롭다 보니 서울 및 수도권의 투자수요까지 몰리며 상반기 광주 부동산 시장이 뜨거웠던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하반기에도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분양을 앞둔 단지 역시 청약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상황 속 광주에서는 제일건설㈜이 북구 중흥동 중흥3구역(364-1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S-1블록, S-2블록 2개 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09㎡, 총 1,55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소형면적부터 대형면적까지 다양하게 들어서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S-1블록에서 84㎡A 255가구, 84㎡B 390가구, 109㎡ 48가구 등 693가구가 나오며 S-2블록에서 39㎡ 7가구, 59㎡ 134가구, 74㎡ 23가구 등 164가구가 나온다.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교통, 교육, 쇼핑문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미 갖춘 곳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가장 먼저 단지 바로 앞에 효동초가 위치하며 국공립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동신중, 동신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또 전남대, 북구청, 신세계백화점, 공공문화 체육시설(예정), 홈플러스, 말바우시장 등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교통도 좋다.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동광주IC가 가깝고 광주선 광주역도 인접하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역시 단지 주변을 지날 예정이라 향후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제일풍경채 아파트에 대한 지역민들의 선호도도 높다. 효천2지구, 첨단2지구 등 수차례 지역 내 아파트를 공급해 왔고 남구 봉선동에 공급된 ‘봉선동 제일풍경채 엘리트파크’의 경우 광주시 최고가 아파트로 알려져 있다.

제일건설㈜은 이러한 브랜드 선호도를 바탕으로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도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일 계획이다. 4베이 등 차별화된 평면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며 단지 안팎으로 공원이 조성돼 자연 친화적인 에코힐링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마련되며 7월 중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