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얀센이 비만·당뇨 치료제(HM12525A) 권리를 반환했다는 소식에 해당 기술을 수출했던 한미약품(128940)주가가 급락 중이다.

4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19.9%(8만2500원) 하락한 3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미사이언스(008930)도 22%가량 떨어지고 있다.

전날 한미약품은 얀센이 HM12525A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공시했다. 이 권리는 한미약품이 2015년 9억1500만달러(약 1조원) 규모로 얀센에 기술수출한 비만·당뇨 치료제의 개발·판권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얀센이 진행한 임상 2상 시험에서 당뇨를 동반한 비만 환자의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