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200, 렉서스 ES300h, 티볼리 등 7개 자동차 총 23개 모델 4만9360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다고 7일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벤츠 C200 등 4개 차종 3204대와 스바루 포레스터 등 3개 차종 1677대는 다카타사(社)에서 공급한 에어백이 고온 다습한 상태에서 펼쳐지면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벤츠의 경우 6월 12일부터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스바루는 6월 17일부터 무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리콜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의 티볼리 등 2개 차종 3715대는 연료 공급 파이프 연결 상태가 불완전해 차량 시동 시 연료 누수로 인한 시동 꺼짐과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차량들은 5월 27일부터 전국 쌍용차 고객센터에서 무상 점검 후 리콜이 진행 중이다.
도요타의 경우 렉서스 ES300h 등 9개 차종 3만7262대가 차량 후부반사기 성능이 기준 미달 판정을 받아 리콜에 들어간다. 이 차량들은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 위반에 해당돼 우선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과징금을 부과받게 된다. 해당 차량은 6월 27일부터 렉서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교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