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아 국내 자동차 업계가 파격적인 할인 판매에 나선다. 특히 올들어 신형 쏘나타 등 신차를 앞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 중인 현대자동차를 견제하기 위해 일부 업체들은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한국GM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확대한 '쉐보레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는 선수금과 이자 없이 36개월간 할부로 구매할 수 있으며 말리부 디젤과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장 48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적용받는다. 볼트EV는 올해 최초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현금 지원과 할부가 동시에 적용되는 콤보 할부 선택시 고객에게 제공했던 충전 카드 혜택으로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쿼녹스, 임팔라 역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한다.
한국GM은 이 밖에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에 대한 콤보 할부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스파크는 70만원, 말리부와 트랙스는 1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은 무이자 혹은 콤보 할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이쿼녹스와 임팔라는 각각 50만원, 200만원의 콤보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보증 수리 기간을 국내 최장인 7년, 14만km까지 연장하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무상 제공을 이달에도 이어간다. SM6와 QM6 19년형을 구매하는 고객은 123만원 상당의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S-Link 패키지 무상 장착, 120만원 상당의 용품구입비, 현금 80만원 지원 등 4가지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SM6와 QM6 19년형 구매 고객은 현금과 할부 구매 모두 5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여기에 SM6 프라임 구매 고객은 100만원, QM6 조기 출고 고객은 5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기존에 르노삼성 차량을 타는 고객이 6월 한 달간 SM6, QM6, QM3, 클리오, 마스터를 구매할 경우 재구매 고객 더블할인 혜택을 통해 최대 200만원 할인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또 SM6, QM6, QM3, 클리오를 구매하는 공무원이나 교직원에게는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 QM3와 클리오는 현금 구매시 7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0% 금리로 36개월 할부 구매도 가능하다. 이들 차량을 구매하면 전용 태블릿 내비게이션인 'T2C'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QM3 LE 트림은 인조가죽 시트커버나 천연가죽 시트커버 할인 혜택을 해당 제품이 모두 팔릴 때까지 받을 수 있다. 또 QM3와 클리오는 차량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 구매 고객에게 개별소비세 전액(3.5%)을 지원하며 동급 최장 5년, 10만km의 무상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선수율 제로에 할부 기간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가족여행 지원금도 지급한다.
코란도 또는 티볼리를 구매하는 고객은 선수율 제로에 3.9~4.9%의 저리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4.9% 저리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은 모델과 할부기간에 따라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가 결합된 '블레이즈 콕핏 패키지' 지원금을 50~60만원 받을 수 있다.
코란도 투리스모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가족여행 지원금 200만원 혜택을 받거나 선수율 제로에 1.9~3.9% 할부(최장 60개월)를 이용할 수 있다. 3.9% 할부를 이용하면 가족여행 지원금 150만원을 지급한다.
현대차는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벨로스터는 70만원, i30 50만원, 엑센트는 20만원을 각각 할인 판매한다. 쏘나타(LF)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매할 경우 200만원 할인과 1.25% 저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최초 등록기준 7년 이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현대차를 구매할 경우 30만원을 할인한다. 다만, 노후차 특별 할인 프로그램에서 아이오닉EV와 코나EV, 넥쏘, 신형 쏘나타, 팰리세이드, 포터, 스타렉스, 제네시스 G90은 제외된다.
기아자동차는 모닝과 K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원의 할인 또는 20만원 할인과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K5는 최대 160만원, K5 LPI 모델은 80만원, K5 하이브리드는 70만원, K7은 100만원, K7 LPI 모델은 50만원, K7 하이브리드는 50만원을 각각 할인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이 밖에 레저용 차량(RV) 모델을 대상으로 '얼리 서머 페스티벌' 할인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스포티지와 카니발, 쏘렌토를 이달 구매하면 50만원을 할인 받게 된다. 또 쿠첸 3구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테팔 무선청소기와 스팀청소기, 위닉스 뽀송 19리터 인버터 제습기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수입차 업체인 지프도 파격적인 6월 할인 판매 움직임에 가세했다. 지프는 6월 한 달간 전 차종 구매시 휴가비를 지원하는 '프리덤 데이즈'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대 1300만원의 할인 또는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또 지프 전 차종에 대한 재구매 고객 대상으로 3%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지프는 플래그십 대형 SUV인 그랜드 체로키의 가솔린 오버랜드 모델은 최대 1310만원을 할인, 5630만원에 판매한다. 디젤 오버랜드와 서밋 모델은 최대 88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소형 SUV 뉴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은 최대 240만원을 할인 판매한다. 중형 SUV 모델인 체로키의 경우 가솔린 모델은 최대 450만원, 디젤 모델은 최대 470만원 할인한다. 이 밖에 준중형 SUV 컴패스는 론지튜드 모델을 3530만원, 리미티드 모델을 3830만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