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은에 국내 퍼블릭 골프장의 문화를 선도할 ‘클럽디(CLUBD) 속리산’이 새 단장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했다.

국내 유일의 통합관리 전문 운영사이자 O&M (Operating & Management) 플랫폼 기업인 ㈜이도(대표이사 최정훈)는 회사가 두 번째로 운영하는 골프장인 클럽디 속리산의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사진:클럽디 속리산 그랜드 오픈 테이프 커팅식 모습 좌측부터.

박현준 클럽디 총괄 이사, 김정현 이지스자산운용 대표, 이명재 청주상공회의소 부회장 및 오창과학단지 이사장, 양휘부 KPGA 협회장, 최정훈 주식회사 이도(YIDO) 대표이사, 정상혁 보은군수, 현기춘 대보그룹 총괄 사장, 이석호 클럽디 총괄 대표이사, 정종찬 주식회사 이도(YIDO) 최고운영책임자(COO) 전무

골프클럽 브랜디인 ‘클럽디(CLUBD)’의 ‘D’는 퍼블릭 골프장의 최종 완성 또는 종착지인 ‘Destination’과 차별성을 나타내는 ‘Differentiation’을 뜻한다.

기존 퍼블릭 골프장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차별화된 즐거움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감각을 지닌 고품격 퍼블릭 골프장을 선보이겠다는 경영자의 철학이 녹아있다.

특히 클럽디는 전 잭 니클라우스 디자인 수석 설계자 켄 베이커(Mr. Ken Baker)에게 퍼블릭 코스의 지향성에 대해 자문을 받았고, 코스를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구 아리솔CC에서 명칭을 변경한 클럽디 속리산은 지난해 8월 오픈한 ‘클럽디 보은’에 이은 클럽디의 두 번째 골프 클럽이다.

주식회사 이도(YIDO)는 이번 클럽디 속리산 통합 운영 관리를 통해 금융 설계 및 조달, 사업 분석, 내부 IT 사업팀을 통한 자체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골프장 전문 플랫폼 운영사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 금융 인력을 바탕으로 이지스자산운용 등 운용사와 증권사, 연기금 등 금융회사들과 협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금융사가 골프장을 소유하고 주식회사 이도(YIDO)는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향후 전국적으로 사업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오픈한 클럽디 속리산은 충북지역의 대표 골프장으로서 럭셔리 한 클럽하우스와
시원하게 펼쳐진 코스로 유명하며, 골프장 운영 서비스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약 82만8,500㎡ 부지에 들어선 18홀(par72) par72 퍼블릭 코스인 클럽디 속리산의 총연장은 6,367m(6,735야드)로 각종 대회 유치도 가능하다.

클럽디 속리산은 우리나라의 5대 명산 중 하나인 속리산과 구병산을 감상할 수 있어 대자연 속에서 골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과감하고 도전적이며 남성적인 느낌을 살린 웨스트(WEST) 코스(3,370m 3,457 yard)는 장타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조용한 숲과 조화를 이룬 여성스러운 느낌의 이스트(EAST) 코스(2,997m, 3,278 yard)는 정교하고 세심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속리산IC에서 5분 거리인 클럽디 속리산은 청주에서 약 20분, 대전에서 약 30분 천안·구미에서 약 40분, 동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이 걸리는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주식회사 이도는 이번 클럽디 속리산에 이어 상반기 안에 추가 골프장 위탁 관리 운영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전국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최정훈 주식회사 이도 대표이사는 "당사는 소유와 경영이라는 분리 원칙 아래 골프장에 투자를 원하는 금융회사와 전문적인 운영 서비스를 원하는 소유주들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 된 골프장 통합 관리 운영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클럽디 속리산 운영을 바탕으로 회원제 수준의 서비스 누릴 수 있는 명품 퍼블릭 골프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