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부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이 손잡고 청년농부가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농진청은 27일 농식품 소비패턴 변화에 맞춰 품질 경쟁력이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생산하는 청년농부들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롯데e커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농진청과 롯데e커머스 관계자, 쌀·시설채소·e-비즈니스 등 6개 분야 품목별 연구모임 대표 청년농부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청년농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자상거래 분야 신사업 발굴에 나서고, 청년농부들이 생산한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농진청은 전자상거래 참여 희망 청년농부 추천, 소비자 선호 우수상품 개발, 품질관리 교육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롯데e커머스는 청년농업부들이 생산한 농축산물‧가공품의 판매촉진과 홍보를 지원하고, 청년농업인의 전자상거래 참여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업무협약을 마친 뒤에는 참석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롯데e커머스 실무담당자와 전자상거래 입점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김상남 농진청 농촌지원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자상거래 시장도 큰 폭으로 성장하는 추세에 발맞춰 청년농부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2016년부터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운영하며, 사업에 선정된 청년농부의 개별 역량을 높이고 있다. 2017년에는 같은 품목을 생산하는 전국의 청년농부들이 소통하고 농업정보를 교환하며 농업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품목별 연구모임 품목별 연구모임'을 만들었다. 또 청년농부들의 유통분야 경영역량 향상을 위해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을 활용한 경영진단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