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미국, 유럽에 이어 한국 시장에 2019년형 QLED 8K 98인치 TV 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출고가는 7700만원으로 책정됐다.

QLED 8K는 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3300만개의 화소가 촘촘하게 배열되어 있으며, 입력되는 영상의 화질에 상관 없이 8K 수준으로 변환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화질 엔진 ‘퀀텀프로세서 8K AI’를 채용됐다.

삼성전자 2019년형 QLED 8K 98인치 TV.

또 98인치 TV 모델은 최대 5000니트(nit) 밝기로 HDR 영상을 구현해 주는 ‘Q HDR5000’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주변 환경이나 콘텐츠의 특성에 상관 없이 영상의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6월 1일부터 QLED 8K 98형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TV를 액자처럼 즐길 수 있는 ‘더 프레임(The Frame)’ 65형을 증정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