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이달 30일부터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 설명회를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은 국민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핵심사업자와 연계사업자)에게 부여하는 정부 인증이다. 부동산 관련 기획·개발은 물론이고 임대, 관리, 중개, 평가, 자금조달, 자문, 정보제공 등 서비스를 모두 포함한다. 국토교통부와 인증심사 대행기관인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10월부터 핵심사업자 15곳과 연계사업자 49곳 등 모두 64개 사업자에 인증을 부여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심사 세부기준과 지난 7개월 동안 이뤄진 상담 사례를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성남·인천 설명회를 시작으로, 6월에는 서울(3일)과 울산(10일), 부산·대구(11일), 제주(14일), 광주·전주(19일), 대전(20일) 순으로 지역별 상공회의소나 무역회관 등에서 각각 진행한다.

참석 신청은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장소와 시간 등 구체적인 정보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