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20일 서울 연지동 사옥에서 새로운 CI(기업 이미지·사진) 선포식을 열었다.

새 CI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 기존에 사용하던 'HMM (Hyundai Merchant Marine)' 문자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현대상선은 "새로운 CI는 해운선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선사로서의 자신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국내에선 '현대상선', 해외에선 'HMM' 브랜드를 사용해왔으나, 앞으로는 국내외에서 'HMM'을 통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