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경기도 성남의 구도심인 금광1구역을 재개발해 건설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이번 달 안에 분양한다.

경기도 성남 중원구 금광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완공 후 예상 모습. 5300여 가구 규모 대단지이며, 대림산업에서 개발한 미세 먼지 차단 시스템이 성남시 최초로 적용된다. 대림산업

중원구 금광동 3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성남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39개 동(棟)에 532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면적 51~84㎡ 2329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단지 이름인 '그랑메종'은 웅장함·원대함의 뜻을 지닌 '그랑(Gran)'과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을 합쳐 성남 최대 규모 아파트라는 점을 강조했다.

성남 구도심, 4만 가구 새 아파트촌으로

성남 구도심은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신흥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성남 구도심에서는 총 25개 구역이 3단계로 나뉘어 재개발·재건축이 추진 중인데, 개발이 완료되면 3만~4만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특히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2017년 신흥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산성역포레스티아'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재개발 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성남 구도심은 강남에서 가까워도 주거환경이 낙후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성남시가 균형 발전을 위해 도시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새로운 거주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성남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2단계 사업의 첫 신호탄으로서, 앞으로 예정된 중1구역, 신흥2구역의 분양까지 가늠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에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 서울 잠실까지 20분

단지는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가깝다. 이를 이용하면 잠실까지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위례신사선 연장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강남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교로는 단남초등학교와 금상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다. 인근에 중·고등학교도 여럿이다.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위례신도시가 가까워 이미 조성이 완료된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조경 면적도 넓은 편이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단지 내 조경 면적 비율이 40% 이상으로 예정돼 있다. 단지 곳곳에 분수, 호수, 인공폭포 등과 같은 수경시설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림산업의 이런 조경 콘셉트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모델하우스에서도 일부 체험해볼 수 있다.

성남 최초 미세 먼지 차단 시스템 적용

단지에는 성남시 최초로 미세 먼지 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대림산업에서 자체 개발한 실내 환경 통합 센서를 모든 가구에 적용한다. 이 센서와 실외 미세 먼지 정보가 서로 연동돼 실내외 미세 먼지와 이산화탄소의 농도에 따라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스마트 레인지후드와 연동되어 요리를 하거나 청소, 취침을 할 때 각각의 공기 질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 시스템을 작동하는 것이다.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에는 0.3㎛ 이상의 극초미세 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실내체육관 3곳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등 라커룸과 샤워실을 갖춘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자녀가 있는 가구를 위한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서 이달 17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