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트위터 등 주요 기업의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정유·에너지주 강세로 소폭 상승했다.
23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5.34포인트(0.55%) 상승한 2만6656.3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25.71포인트(0.88%) 오른 2933.6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5.56포인트(1.32%) 오른 8120.82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는 예상을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과 매출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5.64%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정보기술(IT)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높아지면서 페이스북(1.29%), 아마존(1.93%)의 주가도 덩달아 올랐다.
유럽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미국 국무부가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에 대한 예외 조치를 종료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 이에 따라 정유·에너지 종목이 상승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장보다 0.11% 오른 1만2235.51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0.20% 상승한 5591.69로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85% 상승한 7523.0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