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회사 코스맥스가 친환경 용기 제작업체 이너보틀과 함께 재활용이 쉬운 화장품 패키지를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맥스 측은 "화장품 업계가 플라스틱 대체재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 용기가 내용물이 남은 채로 버려져 재활용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새로 개발할 화장품 용기는 펌프 용기 내부에 풍선 모양의 실리콘 파우치를 넣어 그 안에 화장품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용기에 화장품이 닿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 파우치 탄성이 높아 화장품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용기 제작 비용도 기존 용기보다 10~20%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