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BT가 종속회사 공장 화재 여파로 18일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넥스트BT는 전 거래일보다 270원(11.89%) 내린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트BT는 이날 종속회사 네추럴에프앤피가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 공장의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제조 영업을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 분야 금액은 약 436억원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49.7% 규모다.

회사 측은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오창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며 "음성공장과 외주위탁사를 통해 최대한 매출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일부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