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풍현(사진)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석좌교수가 미국원자력학회가 수여하는 '돈 밀러상(Don Mille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돈 밀러상은 원자력 계측 제어와 인간기계인터페이스 분야 발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미국원자력학회 회장을 역임한 도날드 W. 밀러(Donald W. Miller) 교수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성 석좌교수는 이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와 후학양성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우리나라 원자력계측제어와 인적요소공학 분야를 처음으로 개척한 장본인이다.

성 석좌교수는 "우리나라는 현재 원자력계측제어와 인적요소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도 가장 왕성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나라 중의 하나"라며 "이 수상이 우리나라 원자력의 어려운 시기에 희망의 불꽃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돈 밀러상 시상식은 오는 6월 10일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열리는 2019년도 미국원자력학회 총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