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008770)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업체인 인터브랜드가 실시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19'에서 44위를 차지해 6년 연속 50대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위) 야경과 면세점(아래) 전경.

인터브랜드는 2013년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2014년 이후 매년 5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브랜드는 △재무 분석 △브랜드 역할 △브랜드 힘 등 3가지 핵심요소를 토대로 한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을 통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브랜드 평가에서 호텔신라의 면세사업부문인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인천공항 T1·T2, 싱가포르 창이공항 T1~T4, 홍콩 첵랍콕공항)에서 화장품 향수 사업권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세계 최대 규모 화장품·향수 면세점 사업자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호텔신라 측은 "해외에서만 매출 1조원을 넘겼다"며 "인터브랜드가 꾸준한 매출 성장 추이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한편, 지난해 호텔신라는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4조7137억원, 영업이익은 3배 가까이 증가한 209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