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약 500억원 규모의 여성청결제 시장에 진출한다. 유한킴벌리는 순한 성분으로 이뤄진 '라 네이처 여성청결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천연원료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자사의 친자연 프리미엄 생리대 브랜드 '라 네이처'에서 자연 유래의 순한 성분을 강조한 여성청결제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라 네이처 여성청결제는 미국의 공신력 있는 환경단체인 EWG와 국내 화장품 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 기준으로 '올그린(All Green)' 등급 원료를 적용했다. 독일의 세계적인 피부과학 연구소인 '더마테스트' 피부자극 실험에서 '액설런트(최우수)'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자연유래 추출물 로즈힙, 히비스커스, 석류 등이 들어갔다. 시트릭애씨드를 함유한 약산성 pH(산도)라 여성의 몸에 좋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라네이처 담당자는 "소비자의 여성청결제 사용 경험이 이미 약 40%에 이른다"면서 "시장 규모는 500억원으로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라 네이처 여성청결제'는 거품타입, 젤타입, 물티슈 타입 총 3종으로 출시했다. 온라인과 드럭스토어 등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