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최대의 와인 생산지이며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답게 포르투는 먹고 마시기에 좋은 도시다. 다른 유럽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가도 싸다. 포르투에는 다양한 와인이 있지만 특별한 것은 포트와인(Port Wine)이다.
영국으로 수출하는 와인이 오랜 수송기간 동안 변질되는 것을 막고자 발효 중인 와인에 알코올 함량 75~77%의 브랜디를 첨가하면서 오늘날 주정강화 와인인 포트 와인이 되었다. 셰리 와인(Sherry Wine)과 함께 세계 2대 주정 강화 와인으로 꼽힌다.
포르투의 대표 요리 가운데 하나가 '프란세지냐'. 작은 프랑스 식(little French)이란 뜻이다. 고기와 햄 그리고 치즈 등을 요리한 뒤 토스트용 식빵으로 덮고 그 위에 또 진한 소스를 뿌린 걸쭉한 요리다. 이 도시 어디를 가나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표리다. 감자 튀김과 함께 제공된다.
이 도시 사람들은 '나타(Nata)'라 부르는 달달한 에그타르트를 즐긴다. 에스프레소 한잔과 함께 나타 한쪽이면 아침식사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