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엔진 결함이 발견된 벨로스터 2만여대를 리콜한다.

30일 AP통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한 벨로스터에서 엔진 조기 점화 문제가 발생해 리콜한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벨로스터 2013

현대차는 엔진이 일찍 점화되면 필요 이상의 압력이 생겨 엔진이 손상될 수 있는 것은 물론, 엔진이 꺼지거나 불이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울산공장에서 지난 2012년 4월~2013년 10월 생산된 1.6리터(L) 가솔린 엔진이다. 현대차는 오는 5월 13일부터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리콜을 시작한다.

한편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종 중 벨로스터와 같은 엔진을 쓴 차종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