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더 뉴 A클래스 세단과 전기차 레이싱 콘셉트카인 비전 EQ 실버 애로우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A클래스 최초의 세단인 더 뉴 A클래스 세단은 기존 해치백 스타일의 A클래스 패밀리에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새롭게 추가된 모델이다.
A클래스 세단은 전 세계 양산차 중 가장 낮은 공기 저항 계수인 0.22 Cd와 224마력의 힘을 갖춘 2.0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A클래스 세단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도 탑재된다. "안녕, 벤츠"로 작동하는 MBUX는 자연스러운 한국어 인식이 가능하고 터치 스크린, 스티어링 휠과 센터 콘솔의 터치 패드를 통해 직관적으로 차량과 소통 할 수 있다.
비전 EQ 실버 애로우는 지난 1894년부터 시작된 메르세데스 벤츠 모터스포츠의 125년 역사가 가진 경쟁력을 입증하는 콘셉트카다. 이 차는 1938년 시속 432.7km라는 신기록과 함께 등장한 W 125 실버 애로우를 모티브로 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 역량과 미래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비전 EQ 실버 애로우는 길이 약 5.3미터, 높이 약 1미터에 이르는 유선형의 실루엣을 자랑하는 차체는 탄소 섬유로 만들어졌다. 차량 아래 쪽에는 약 80kWh 용량의 슬림한 충전식 배터리가 탑재된다. 1회 충전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벤츠는 지난해 9 월 스웨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순수 전기차 더 뉴 EQC도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였다. EQC는 각 차축에 컴팩트한 전기 구동장치를 달아 완전히 새로운 구동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앞 차축과 뒤 차축에 연결된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300kW 출력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이 밖에 벤츠는 올해 초 CES 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더 뉴 CLA도 또한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또 GLE의 3세대 모델인 더 뉴 GLE와 G클래스의 새 모델인 더 뉴 G클래스 등도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