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가삼현 대표이사 사장과 한영석 대표이사 사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재선임, 신규 선임했다.

현대중공업은 26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울산시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현대중공업의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임석식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와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회장이 각각 재선임, 신규 선임됐다. 사업 목적에 ‘상표권 판매와 임대, 용역사업’을 추가한 정관변경 안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 현대중공업을 지주회사와 선박제조 사업회사로 분할하는 안을 오는 5월 3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