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향후 5년간 국내 바이오벤처 유틸렉스가 개발 주인 면역항암물질을 위탁 생산한다. 면역항암물질 생산에 필요한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1상 시험용 제품까지 의약품 위탁생산 서비스를 개발단계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유틸렉스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면역항암제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년간 유틸렉스가 개발하고 있는 최대 15개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해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1상 물질 생산을 담당한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우리회사의 CDO기술을 통해 유틸렉스를 비롯한 국내 바이오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조기 상업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이사는 "이번 CDO 계약 체결로 비임상 연구속도가 기존에 단독으로 진행하던 것보다 훨씬 가속화될 것"이라며 "우리 기술로 된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출시가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