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원전) 한빛 5호기가 정기검사를 마친지 4개월 만에 발전 중 가동 정지됐다.
한수원 관계자는 15일 "이날 오후 1시25분쯤 한빛 5호기가 발전 중 터빈 이상으로 가동이 중단됐다"며 "원인은 더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빛 5호기는 지난해 11월 정기검사를 마무리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재가동 허가를 받았다. 당시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재가동 전까지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를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원안위는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CLP) 점검 결과에서는 두께 부족 1개소가 발견됐지만, 보수 조치가 완료됐다고 했다. 원자로냉각재 상실사고에 대비해 개선한 격납건물 재순환 집수조 여과기도 적절히 설치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