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대표 수제맥주 트레비어의 임페리얼 스타우트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크래프트 맥주 에일 부문 Best of 2019로 선정됐다. 동시에 '처용IPL'은 라거부문 대상을 받아 2관왕을 달성했다.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째다. 매년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하고 주류 산업과 음주문화 발전을 위한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임페리얼 스타우트는 10가지가 넘는 맥아를 사용해 고소한 커피의 풍미와 진득한 초콜릿을 먹는 듯한 질감이 특징이다.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바디감이 매력적인 미국식 스타우트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크래프트 맥주 라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처용 IPL은 서울의 수제맥주 양조장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협업한 제품이다. 미국산 홉을 사용해 화사한 풍미와 깔끔한 피니시를 좋아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만든 라거 타입의 제품이다.
트레비어는 지난해에도 트레비어 호피라거, 트레비어 세종으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정재환 트레비어 대표는 "출품 2년 만에 최고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지난해 4월 연간 100만 리터 규모의 생산이 가능한 제 2공장을 준공함에 따라 고품질의 맥주를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