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007570)은 자체 개발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놀텍'이 지난해 멕시코 수출액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놀텍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면서 위내 산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작용을 하는 약물이다. 역류성 식도염과 위궤양, 위염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중남미 지역 제약회사인 치노인은 지난해 3월 일양약품과 놀텍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멕시코 현지에 놀텍을 판매해 왔다.
일양약품이 지난해 치노인에 공급한 놀텍은 총 13억원 어치다. 일양약품은 지난해 놀텍 판매가 증가하면서 올해 30억원 규모의 수출 물량 요청을 이미 받은 상태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멕시코 현지에서 놀텍의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주요 성장 원인으로 손꼽고 있다"며 "놀텍이 멕시코와 중남미 소화기 시장을 견인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노인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콜롬비아 총 10개국에서 놀텍의 판매권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