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 수주를 통해 롯데건설 본사 인근 잠원동에 롯데타운화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와 함께 기존의 롯데캐슬 갤럭시 1·2차, 신반포 12·13차, 롯데건설 본사를 아우르는 대단지 롯데타운 프리미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잠원훼미리아파트는 총 288세대, 15~18층 높이 규모의 단지로 리모델링을 통해 2~3개 층이 수직 증축되며 늘어나는 40여 세대는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기존 280% 이상의 용적률로 볼 때 재건축은 사업성이 높지 않아 리모델링을 택하고, 지난해 7월 리모델링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아 2월 25일 입찰을 마감했다. 입찰에는 롯데건설을 포함해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국내 대형건설사 3곳이 참여했다.

사진:잠원훼미리아파트 투시도

롯데건설은 이번 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경쟁에 60년 건설노하우와 차별화된 리모델링 전략으로 조합원의 개발이익을 극대화함은 물론 본사 인근 잠원동 일대에 롯데타운화 조성을 통한 브랜드 프리미엄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반포우성, 대치구마을2지구, 신반포 13차 등 기존에 수주했던 강남 재건축 단지들의 착공 및 분양이 예정돼 있어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 이를 통해 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원들의 프리미엄 역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건설은 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 수주를 위해 평범함을 거부한 고급화와 차별화 전략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 사업장임에도 강남권 신축아파트 수준의 설계 및 마감재 특화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이고 압도적인 개발이익을 조합에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기존 리모델링 사업에서 보기 힘들었던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통해 전 평형을 3BAY 이상, 복층형으로 구성해 타사와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현재 세대당 주차대수가 0.7대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차대수를 ‘세대당 2.0대’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강남권 수준에 맞는 커튼월룩, 미디어파사드 등 외관 특화와 높은 녹지율, 입체적 형태의
조경공간 조성, 그리고 유럽산 주방가구, 시스템에어컨(4개소), 세대별 지하창고 등 고급마감재와 최상층에는 게스트하우스가 포함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해 최고의 입지에 걸맞는 최상의 명품 아파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롯데건설의 60년 건설노하우와 반포, 잠원동 일대에 계획하고 있는 롯데타운 조성에 구심점이 될 사업"이라며 "특히 롯데건설 본사 앞마당에 위치한 잠원훼미리아파트를 위해 롯데건설만의 기술로 안전한 시공은 물론 리모델링 사업 역사상 최고의 명품아파트로 시공해 조합원들에게 압도적인 개발이익과 자부심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