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수도권에 닷새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는 미세먼지 관련주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4일 오전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세종로를 걷고 있다.

5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황사용 마스크를 만드는 모나리자(012690)는 전거래일보다 3.54%(165원) 오른 4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마스크 생산업체인 오공(045060)웰크론(065950)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기청정기를 생산하는 위닉스(044340)와 공기청정기 필터를 만드는 크린앤사이언스(045520)도 전날에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매연 저감장치 개발사인 KC코트렐(119650)나노(187790)주가도 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새벽 1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오전 1시에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고, 2시간 뒤인 오전 3시에는 경기 동부와 경남 하동 지역에 각각 초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를 내렸다. 오전 6시에는 강원 영동 남부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세종 전 지역에 경보가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