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28일 미북 정상회담 공동 합의안 불발 소식에 1%대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장 막판에 급격히 낙폭을 키우며 2%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35포인트(-1.76%) 하락한 2195.44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0.91포인트(-2.78%) 내린 731.2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백악관 세라 샌더스 대변인은 "이번 미북 정상회담에서 어떠한 합의도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