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연말까지 공기청정 시스템을 전국 매장(중앙 냉난방 사용 일부 매장 제외)에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7년부터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총 202개 매장에 1200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원래 2020년까지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에 공기청정 시스템 도입을 목표로 세웠지만,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목표를 연말까지로 앞당겼다.

이번 결정으로 나머지 1000여개 매장에도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하게 된다. 대수로는 약 5000~6000대 규모가 예상된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공기청정 시스템을 새로 설치한 매장의 고객 유입량도 설치 전과 비교해 평균 8%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구(사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는 "황사와 미세먼지의 계절인 봄이 다가오면서 관련 대책을 세우는 데 기업 차원의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하루 평균 60만명의 고객과 파트너가 쾌적한 매장 실내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