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새꼬막 가격이 중국산 꼬막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마트는 오는 27일까지 국산 새꼬막 '한가득 새꼬막(800g)'을 3980원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가격은 중국산 꼬막인 '손질 왕꼬막(800g·7980원)'의 절반 수준이다.

이마트 제공

현재 국산 새꼬막의 산지 시세는 20kg(망) 기준 평균 약 4만원으로 작년 2월 평균 10만원에 비해 60% 저렴하다. 국산 새꼬막의 가격이 내려가자, 중국산 꼬막의 인기도 떨어졌다. 이마트에 따르면 작년 1월 전체 꼬막 물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던 중국산 꼬막 물량이 올해 1월에는 9% 수준으로 줄었다.

국산 새꼬막 가격이 중국산보다 저렴해진 이유는 국산 새꼬막 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득량만·여자만 꼬막 산지 어획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139480)도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산 새꼬막 30t을 매입, 전년 동기 대비 물량을 3배 가까이 늘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꼬막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면서 이마트 꼬막 매출도 성장하는 중이다"라면서 "꼬막 제철인 작년 10월부터 이달까지 이마트 꼬막 매출은 지난 시즌 대비 3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