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케이블 업체 ‘티브로드’ 인수를 21일 확정한다.

SK텔레콤이 티브로드를 21일 인수 확정한다.

이날 유료방송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티브로드의 인수를 확정하고 오후쯤 공시와 보도자료를 내 인수 확정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티브로드는 유료방송 가입자 315만명을 가지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지주사인 SK텔레콤과 티브로드 지주사인 태광그룹이 인수확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로 SK브로드밴드(446만명)는 유료방송 가입자수 761만명으로 늘어난다. 유료방송 점유율은 24%까지 오른다.

추가로 SK텔레콤은 케이블 업체 CMB나 현대HCN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