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가 마련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2차 잠정 합의안이 20일 가결됐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한 잠정합의한 찬반투표에서 투표자 7734명 가운데 찬서 3939명(50.93%), 반대 3738명(48.33%)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노조가 20일 울산본사 사내체육관에서 2018년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의 개표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