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 가격이 1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019년 2월 둘째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2월 첫째주보다 1.3원 하락한 L당 1342.7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0.9원 내린 L당 1241.8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알뜰주유소가 2월 첫째주 대비 1.3원 내린 L당 1315.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가장 비싼 곳은 SK에너지로 2월 첫째주보다 1.5원 내린 L당 1359.1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대구가 2월 첫째주 대비 1.3원 내린 L당 1302.1원으로 전국 최저가를 기록했다. 서울은 3.3원 내린 L당 1447.6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1월 생산량 감소, 베네수엘라 정정불안 지속 등의 영향으로 올랐지만,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가 상승폭을 제한했다"며 "국내제품가격은 국제유가의 강보학세와 유로세 인하 효과 등으로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