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주주 제안을 포기한 현대그린푸드의 주가가 15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전날보다 1.43%(200원) 떨어진 1만3750원을 기록 중이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자책임위)는 14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주주권행사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현대그린푸드에 대해서는 주주 제안을 안 하기로 결정했다.
수탁자책임위 관계자는 "최근 현대그린푸드가 수립한 배당정책이 예측가능성을 지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수탁자책임위는 현대그린푸드의 배당 확대 의지를 고려해 공개중점관리기업 명단에서도 제외하기로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8일 "2018~2020년 사업연도의 배당성향을 종전(6.2%) 대비 2배 이상 높은 13%로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