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047810)(KAI)는 작년 연간 영업이익이 144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연간 매출은 2조7894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 늘었다.

KAI 본사 항공기동에서 작업자들이 T-50을 점검하는 모습

작년 4분기 영업이익도 7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작년 4분기 매출은 8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1% 늘었다. KAI는 올해 매출 목표를 3조896억원으로 전망했다.

KAI 관계자는 "납품된 물량이 매출로 인식되면서 전년 대비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며 "회사가 정상화됐다는 의미"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