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LG전자의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으로 극세사 패드와 일회용 청소포 두 가지를 활용해 물걸레질을 할 수 있게 됐다.

물걸레 기능으로 기존 무선청소기 강자 다이슨과 차별화를 꾀한 LG전자의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이 이번에는 일회용 청소포를 추가로 선보였다.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의 무선청소기 '제트'에 세척이 필요 없는 물걸레용 일회용 청소포가 구성으로 들어간 것을 겨냥해 해당 제품을 보완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2월 말부터 기존 물걸레 흡입구에 극세사 패드뿐 아니라 일회용 청소포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기존 극세사 패드와 마찬가지로 일회용 청소포에도 자동으로 물이 공급되기 때문에 청소가 끝날 때까지 촉촉하게 바닥을 닦을 수 있는 것이 삼성과의 차이점이다.

일회용 청소포 20매와 이를 흡입구에 붙여 쓸 수 있는 부착포를 포함한 가격은 1만7500원. 이후 추가로 리필용 청소포만 구매할 때는 20매에 1만원을 주면 된다.

LG전자는 또 기존 상위모델에만 있던 꼼꼼 3종 키트도 별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꼼꼼 3종 키트는 △구부려 사용할 수 있는 틈새 흡입구 △가구 위쪽 등을 청소하는 흡입구 △연장호스로 구성돼 있다. LG전자는 이 키트를 활용해 가구 위, 카시트 등 청소하기 힘든 곳의 먼지까지 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6만원이다.

LG전자 H&A(생활가전)사업본부 류재철 부사장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기능을 더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