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000100)과 미국 신약개발기업 소렌토의 합작회사인 이뮨온시아가 파라투스에스피 사모투자합자회사로부터 총 43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이번 투자 유치로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IMC-001'의 임상1상과 임상 2상 진행에 필요한 비용을 확보했다.
IMC-001은 암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의 일종인 PD-L1을 표적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로 인체 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한다. 이뮨온시아는 IMC-001을 희귀암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특히 이번 투자금 중 일부는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인 'IMC-002'과 후속 제품 연구개발에 사용한다. 회사는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을 통해 이르면 2021년 기업공개에 나설 계획이다.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는 "보유중인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면역항암제 임상시험이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