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과 인공지능(AI) 스피커가 만났다.

KT스카이라이프는 AI 기반 TV 셋톱박스 '기가지니2 스카이라이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가 위성방송과 AI스피커를 결합한 셋톱박스를 선보였다.

기가지니2 스카이라이프는 TV시청 같은 미디어 서비스, 일정·날씨를 알려주는 AI 홈 비서 서비스, 쇼핑·배달, 홈 사물인터넷(IoT)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명령만으로 TV 화면을 보며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니야, 오늘 날씨 어때"라고 하면 동네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를 알 수 있는 식이다.

20와트(W) 고출력의 유명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 스피커가 장착됐다. 풍성하고 입체적인 음향이 특징이다. 높이는 17㎝로 둥근 타원형 형태다. 요금제 가격대와 상관없이 위성방송 3년 약정 기준으로 셋톱박스 임대료는 월 4400원이다.

원성운 KT스카이라이프 고객본부장은 "초고화질 위성방송에서도 고품질의 TV시청은 물론 생활 전반에 대한 홈 비서 기능을 두루 갖춘 스마트한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