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2019년 새해 첫 차로 '더 뉴 엑스트레일(The New NISSAN X-TRAIL)'을 지난 2일 국내 출시했다. 글로벌 누적 판매량 600만대를 돌파(지난해 10월 기준)한 닛산의 대표 SUV 모델이다.

더 뉴 엑스트레일 4WD 모델에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도로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앞바퀴와 뒷바퀴의 동력 균형을 조절하고, 도로 상황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시스템이다.

닛산의 더 뉴 엑스트레일은 한겨울 눈길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닛산 측은 더 뉴 엑스트레일의 강점으로 '공간'을 꼽는다.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더 뉴 엑스트레일의 기본 트렁크 공간은 565L다. 2열은 슬라이딩·리클라이닝 기능이 있어서 넉넉한 무릎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좌석을 모두 접었을 경우 1996L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뒷좌석으로 승하차하거나 물건을 실을 경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뒷문이 열리는 각도를 77도까지 늘렸다.

2.5L 가솔린 엔진과 차세대 엑스트로닉 무단 변속기(Xtronic CVT)를 조합해 가속할 경우 적합한 변속을 제공한다는 게 닛산의 설명이다.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코너링을 지원하는 인텔리전트 트레이스 컨트롤(Intelligent Trace Control), 차간 거리 제어 기능, 충돌 방지를 위한 비상 브레이크 등이 탑재돼 안정성을 높였다.

겨울철 필수 기능으로 자리 잡은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과 난방 시트(1열) 등의 편의 사양도 포함됐다. 무거운 짐을 차에 옮길 때 용이하도록 범퍼 하단에 발을 갖다 대면 트렁크가 열리도록 하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 기능도 전 모델에 기본 탑재했다. 닛산 관계자는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어떤 상황에서도 보다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모델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더 뉴 엑스트레일을 통해 레저 활동의 여정을 완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2WD 스마트 3460만원, 4WD 3750만원, 4WD 테크 41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