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는 29일 "최근 3년간 설 연휴에 발생한 침입범죄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기간 침입범죄는 평소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는 음식점(37%), 주택(10%), 학교(10%) 순으로 침입범죄가 발생했다. 특히 주택 침입이 설 연휴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도난 품목도 현금(83%), 귀금속(17%)으로 이 기간에 빈집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보안업체 KT텔레캅도 같은 날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에 발생한 사건 사고 유형을 분석한 결과, 긴급출동이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첫째 휴일"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 첫날 발생한 긴급출동 수는 연휴 기간 발생한 전체 출동 건수의 35%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