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이번 설에도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전, 나물, 갈비, 김치류 등 9가지 품목으로 이뤄졌다. 직접 차례 음식 요리 시에 드는 재료비와 비교해 약 20% 이상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설 처음 선보인 롯데백화점의 '라운드 키친7'의 한상차림 세트의 주문 건수는 약 500건이었다. 추석에도 한상차림 세트를 찾는 고객이 약 10% 정도 늘었다.
이번 설 '한상차림'의 키워드는 '고객 맞춤형 품목 구성'이다. 세트 구매 시 고객은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메뉴를 줄이고, 선호하는 메뉴를 늘릴 수 있다. 일례로 나물을 좋아하지 않는 고객은 나물의 양을 줄이고, 선호하는 전이나 갈비찜의 양을 늘릴 수 있다.
대표적인 상품은 '라운드키친7 상차림세트 1호'로 전 세트(8종·각 200g) 나물 세트(5종·각 300g), 소갈비찜(1kg), 소고기뭇국(1kg), 나박김치(1kg) 등 명절 대표 음식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5만9000원이다. 2~3인 세트인 '라운드키친7 상차림세트 2호'는 16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소갈비찜(1.0kg)'은 9만9000원이다. 완자전, 깻잎전, 표고버섯전 등 8가지 전으로 구성된 '전세트(800g)'는 5만9000원이다.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콩나물, 무나물 등으로 구성된 '나물세트(750g)'는 4만5000원에 제공한다.
'한상차림' 선물세트는 롯데백화점 전 점 식품매장과 온라인몰인 '엘롯데'에서도 구매가능하며, 원하는 날짜에 주문한 고객의 집으로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 밤 12시까지 주문가능하다. 이때까지 접수된 주문 건은 다음달 1일에 조리돼 2일 오전 7시전까지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