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겸 SK브로드밴드 사장은 25일 "홈 기반의 미디어 서비스가 SK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오후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진행한 '행복한 소통 토크 콘서트'에서 "고객이 통신사를 선택할 때 미디어를 고려하게 되면서 SK브로드밴드의 경쟁력이 SK ICT 패밀리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5G 시대의 핵심 서비스로 미디어를 꼽았다. 이를 위해 SK브로드밴드의 자산인 홈 기반의 고객접점(POC)을 활용해 SK ICT 패밀리가 협업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객 중심 상품,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수평적 기업문화 조성도 중요하다고 했다. 자신을 '사장' 대신 'JP(Jung Park)'로 불러달라며 임원과 직원의 벽을 없애 업무 진행 효율성을 높이자고 독려했다.
박 사장은 "변화하는 시장, 고객 요구를 신속하게 파악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려고 도입한 애자일(Agile) 조직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길 원한다"며 "SK ICT 패밀리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